구분하는 기준, 라지캡, 미드캡, 스몰캡, 주식투자상식: 대형주, 중소형주를
주식투자에 있어서 대형주는 안정적이지만 주가 변동폭이 크지 않기 때문에 급등, 급락은 드물다.
중소형주는 변동성, 즉 리스크가 큰 대신 큰 폭의 주가 상승을 경험할 수 있다. 물론 그 반대일 수도 있다.
이 때문에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특성을 잘 알고 투자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럼, 어디까지가 대형주이고 어디서부터가 중소형주인가.
미국주와 한국주로 대형주와 중소형주를 나누는 명확한 기준을 보자.미국기준의 주식대형주, 중소형주 기준의 미국주식을 갖게 되면 호수면, 라지캡, 미드캡, 스몰캡, 그리고 메가캡이라는 용어를 접하게 된다. 미국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주식규모를 나타내는 말이다.라지캡(Largecap): 대형주 미드캡(Midcap): 중형주스몰캡(Smallcap) 소형주-Cap: Capitalization의 약자, 주식자본-Marketcap: 시가총액
이와 같이 3단계로 나누는데 더 세분화해서 메가캡(Megacap)과 마이크로캡(Microcap)을 위아래로 추가하기도 한다.
1. 메가캡(Megacap) : 시가총액이 2,000억달러 이상인 기업을 말한다. 8월 10일 기준으로 45곳이다. 우리가 잘 아는 빅테크 기업이 여기에 속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테슬라 등이 있다. 한국 주식과 비교하면 유독 삼성전자만 대상이다.
AT&T가 시가총액 1,997억달러로 라지캡 중 시가총액이 가장 높다. 그 외에도 쇼피파이, 퀄컴, 모다나, 모건스탠리 등이 있다.
미국 주식이 대형주 이상을 중심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정보도 부족하고 위험성이 높은 경우도 있지만 잘 발굴하면 대형주보다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4. 스몰캡 : 시가총액 3억달러~20억달러 미만인 기업은 1,953개 있다.
5.마이크로캡 : 시가총액 5000만달러~3억달러 미만인 기업 1,414개의 기업이 있다.
한국 주식의 경우는 조금 다르게 구분한다. 시가총액 순위에 따라 분류하는데 시가총액이 아닌 시가총액 순위에 따라 분류한다는 점에서 미국 주식과 방식이 다르다.
1.대형주:시가총액 1~100위 2.중형주:시가총액 101300위 3.소형주:시가총액 301위(810종가기준) 현재 시가총액 100위인 신풍제약까지가 대형주이며 신풍제약의 시가총액은 3조4,016억원이다.
시가총액 300위까지 중형주로 분류되는데 현재 300위 기업은 동아에스티다. 동아에스테이는 시가총액이 6,941억원이다. 이보다 시가총액이 낮은 주식은 소형주로 분류한다.
특히 국내 증시의 소형주들은 재무나 성장성과 상관없이 작전이 잘 작동한다.
주가를 올려 개인투자자를 유혹하고, 그 후 자신들은 빠져나가 주가의 급락을 만드는 개인투자자 때리기를 한다. 따라서 소형주에 접근할 때 항상 조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