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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르딕 우트가르드와 함께한 5월의 캠프 53. 영약수골 캠프 마을 패밀리 캠프
    카테고리 없음 2021. 6. 28. 09:17

    안녕하세요 ㅎㅎ 예쁘게 가족사진 찍고 시작하고 싶었는데 만만치 않았어요5월에는 캠프를 다녀왔구나.작년만 해도 즐겁게 다녔는데 원하는 캠핑장을 예전보다 쉽게 잡을 수 없는 것에 항상 좌절하면서 + 이런저런 핑계로 정말 올해는 도박을 안 한 이상 손꼽히는 것 같습니다.

    5월 초에 저희가 자주 가는 영약수골캠프 마을에 또 저희가 좋아하는 (좋아하지만, 좋은 장소라서 잡기 힘들어ㅠㅠ) 25번 중형 데크를 잡고 가게 되었습니다.평일에 껴서 겨우 갔네요.일월화 같은 거 아니면 당대 25,26번 못 찍어요.
    근데 날씨가 얼마나 좋은지 지금 봐도 날씨 좋고 너무 좋아요 가기 전 5월 8일까지도 정말 최악의 황사 때문에... 저희가 날씨 이렇게 하면 캠핑 갈 수 있나 했는데 오랜만에 캠핑 가니까 날씨가 좋겠죠?

    복도 많은 우리 가족^^

    초록색이 너무 예쁘고 하늘도 너무 예뻐서 열심히 카메라에 찍어봤습니다
    울창한 숲에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아져요
    텐트도 후~ 하고 치고 (신랑이랑 손발이 잘 맞아서 특히 우트는 엄청 빨리 치고 있어요)그랬더니 철수하시는 분들이 와서 텐트가 너무 빨리 친다고 텐트 예쁘다고 구경하고 가더군요.뿌듯)텐트 안에서 바라보는 바깥도 너무 좋고 바람도 살랑살랑하니 정말 행복 그 자체
    이른 저녁에 숯불 삼겹살이 먹고 싶어서 삼겹살을 구워보겠습니다그런데 화로를 바꿀 때가 됐네요.그을음이 잘 걷히지 않아요. 그래도 4만원대에서 사서 한 4년 썼으니까 이거면 뺀 것 같아요 (그냥 바꾸고 싶다고 말해)
    장작연기도 피어올라 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아름다운 노을도 구경하고
    아이들은 텐트 안에서 주로 생활해요. 다 안에 넣어주고 의자도 다 열기 귀찮아서 두 개만 열고 테이블도 텐트 안에 넣어주고
    사실 찌개밥도 짓기 싫어서 정말 거의 캠핑 생활에서 손꼽히듯 밥도 사가고 ㅋㅋㅋ 귀찮은건 털어내고 점점 편한 것만 찾게 되네요 www
    어느덧 해가 지고 2박 3일 하는 사이에 첫날은 윗집과 우리집 2채가 있고 그래도 둘째 날은 윗동네에는 저희만 전세캠을 했네요 너무 좋았어요 ㅎㅎ
    그리고 얼마나 멍이 들었는지 몰라.
    야간 땡풍도 넣어봅시다슬슬 이것을 꺼내지 않으면 안 되는데, 넓고 연주하기 쉽고 예쁜 우드 가드를 넣는 데 시간이 걸리네요.지금 6월이니까 슬슬 모드로 해야죠 후후후
    이번 캠프는 신랑이랑 저는 밖에서 계속 강아지들은 텐트 안에서 계속 게임, 영상 시청 각자 좋은 일 하고 다녔어요
    3월까지는 안 나왔던 예티도 가져갔어요 이제 이번 달에는 타프 나와야 할 것 같아요.날씨가 슬슬 더워져서ㅠㅠ
    저녁에는 새우도 구워 먹어요정말 새우 재밌게 먹었네요
    다음날에는 장작이 모자라 나무도 찾아오고 매일 도끼도끼도 치고 망치질도 하기 일쑤다.
    나는 다음에 꼭 오고 싶은 26번 갑판 끝에서 사진도 찍어보고...(웃음)
    ㅋㅋㅋ 둘이 왜 그랬어?나무를 가지러 가는 두 남자의 바로 위가 산이라 쓰러져 말라있는 참나무도 구해와서 열심히 톱으로 자르고 즐거운 캠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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